주가 하락폭 줄이며 보합권서 등락 혼조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700선이 붕괴되는 하락세에서 낙폭을 줄이며 장중 반등에 나서는 등 보합권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반등에 경계.차익매물로 하락개장한 뒤 지수관련주와 금융주가 선전하며 한때 상승에 나서기도 했으나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물량에 밀리며 장중 700선이 무너지기도 하는 약세를 보였다.그러나 12시를 넘기면서 선물지수 하락폭이 축소되고 외국인들이 나흘째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며 매기가 퍼지고 있다.

12시45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17포인트 올라 지수 712.41을 나타내고 있다.

12시30분 기준으로 외국인은 연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472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투신권이 703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합계 661억원의 순매도에 있다.개인은 장초반 순매도에서 127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프로그램물량이 1242억원 매도애 141억원 매수로 매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대비 약보합권에서 등락이 지속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1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0.92포인트 내린 지수 118.15를 보이고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