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價 7P 떨어져 722 .. 코스닥도 2P 하락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07포인트 하락한 722.21을 기록했다.이틀 동안 63.20포인트(9.48%)나 급등한 데 따른 부담과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삼성전자 한국통신 포철 등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러나 일반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고 상승종목(5백69개)이 하락종목(2백72개)보다 훨씬 많았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 내린 116.39로 마감,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나스닥지수 하락과 외국인의 매도세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