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수출 급증 .. 상반기 3억8천만弗

중국이 컴퓨터 수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지 비즈니스위클리는 13일 신식(정보)산업부 통계를 인용, 중국이 지난 상반기 3억8천5백만달러어치(96만7천9백대)의 컴퓨터 완제품을 수출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전년동기의 2배가 넘는다.

반면 수입액은 4천5백만달러(2만7천대)로 전년동기 대비 8.7% 줄었다.

상반기 중 중국의 컴퓨터 생산량은 2백88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늘었다.또 올해 컴퓨터 생산량은 5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