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주택 매매가 보합..전세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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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지역의 주택 매매가는 보합세인 반면 전세가는 외곽지역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 수도권 36개 지역의 매매 및 전세가격을 현장조사한 ''주택가격 동향 점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매매가는 극심한 거래부진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세가는 서울 강서 영등포 동대문 마포구와 평촌 산본 등지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외곽지역의 연립과 단독주택의 경우 주거여건이 뒤떨어져 오름세가 소폭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교부 최연충 주택정책과장은 "서울 강남과 신도시의 전세가는 올초에 이미 큰 폭으로 올라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건설교통부는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 수도권 36개 지역의 매매 및 전세가격을 현장조사한 ''주택가격 동향 점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매매가는 극심한 거래부진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세가는 서울 강서 영등포 동대문 마포구와 평촌 산본 등지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외곽지역의 연립과 단독주택의 경우 주거여건이 뒤떨어져 오름세가 소폭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교부 최연충 주택정책과장은 "서울 강남과 신도시의 전세가는 올초에 이미 큰 폭으로 올라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