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말 말 말...) '아버님, 손 아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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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손 아프시니 이제 그만 내려놓으세요.
(북측 상봉단 류렬씨의 딸 인자씨,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연신 손을 흔드는 아버지를 걱정하며)△가는 시간이 너무 원망스럽다.
(북측 리종필씨의 동생 이종국씨,만남이 너무 짧았다며)
△이것이 햇볕정책이고 하늘의 뜻이다.(북측 김규렬씨와 상봉한 사촌 김신열씨,워커힐 호텔 마지막 상봉에서 햇볕이 너무 뜨겁워 눈이 부신다고 가족들이 말하자)
△평양에서 차표를 끊어 부산 동생집 앞마당에 가면 맨발로 뛰어나올걸.(북측 박영만씨,거추장스러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쉽게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산 사람 제사밥 먹었으니 오래 살겠다.(북측 홍삼중씨,남한의 가족들이 돌아가신줄 알고 제사를 지내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절대 울면 안돼.자네가 울면 내가 집에 못가.
(북측 김영호시,동생 현호씨가 형을 보고 흐느끼자)
(북측 상봉단 류렬씨의 딸 인자씨,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연신 손을 흔드는 아버지를 걱정하며)△가는 시간이 너무 원망스럽다.
(북측 리종필씨의 동생 이종국씨,만남이 너무 짧았다며)
△이것이 햇볕정책이고 하늘의 뜻이다.(북측 김규렬씨와 상봉한 사촌 김신열씨,워커힐 호텔 마지막 상봉에서 햇볕이 너무 뜨겁워 눈이 부신다고 가족들이 말하자)
△평양에서 차표를 끊어 부산 동생집 앞마당에 가면 맨발로 뛰어나올걸.(북측 박영만씨,거추장스러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쉽게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산 사람 제사밥 먹었으니 오래 살겠다.(북측 홍삼중씨,남한의 가족들이 돌아가신줄 알고 제사를 지내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절대 울면 안돼.자네가 울면 내가 집에 못가.
(북측 김영호시,동생 현호씨가 형을 보고 흐느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