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8일) 日/대만 소폭 상승...홍콩은 하락

일본증시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대만증시도 사흘 연속 휘파람을 불었다.18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74% 상승한 1만6천2백80.49엔에 마감됐다.

MSCI 편입비율 조정 영향이 전체적으론 미미했으나 신규편입된 후지TV는 오름세를 보였다.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나스닥시장 강세의 영향을 받은 전자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0.41% 상승한 8,176.82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사자''가 지속된 데다 나스닥시장 강세소식이 호재가 됐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03% 하락했다.통신업체인 허치슨원포아가 대량거래를 수반한 끝에 3% 이상 급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98%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