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판매합병 증시상장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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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드자동차가 인수할 예정인 대우자동차가 상장기업인 대우자동차판매와 합병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어 대우자동차의 증권거래소 상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차 실사후 조만간 가격협상에 들어갈 포드차가 대우차와 대우자동차판매를 합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증권거래법상 상장사보다 비상장사의 규모가 큰 경우 합병을 위해서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정하는 납입자본이익률,부채비율,자산가치및 수익가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대우차는 이같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증권업계 자동차업종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차 실사후 조만간 가격협상에 들어갈 포드차가 대우차와 대우자동차판매를 합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증권거래법상 상장사보다 비상장사의 규모가 큰 경우 합병을 위해서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정하는 납입자본이익률,부채비율,자산가치및 수익가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대우차는 이같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증권업계 자동차업종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