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유 포철지분 6.84% 내달에 매각

산업자원부는 포항제철 주가가 최근 뉴욕 증시에서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9월중 산업은행이 보유한 6.84%의 포철 지분에 대한 매각작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20일 "뉴욕 증시에서 포철 주가가 지난주 기준으로 주당 22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정도 가격이 유지된다면 지금이라도 매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