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신기술] 드림아이디어, 졸음운전 방지 장치

드림아이디어(대표 서혁진) 졸음운전 방지장치 "세이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본체 타이머에서 시간조절 스위치를 작동시킨 후 60초 이내에서 시간을 설정한다. 운전자가 핸들에 부착된 리셋스위치를 시간내에 누르지 않으면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버저가 울린다.

미리 설정한 시간안에 리셋스위치를 누르면 버저는 울리지 않고 설정된 시간을 다시 카운트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버저는 처음에는 저음으로 울리다가 2.5초가 지나면 70데시벨의 고음으로 울린다. 졸음을 확실하게 깨워준다는 것.

스위치가 있는 리모콘이 무선으로 연결돼 안전운행에 방해되지 않는다. 제품별로 본체와 리모컨이 연결되는 무선 고유주파수가 설정돼 있어 여러 제품간에 혼선의 우려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차량의 시거라이터로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한다. 야간운전시 시간설정이 편리하도록 계기판에서 빛이 나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 서혁진 사장은 "핸들에 부착되는 리모콘의 크기가 작아 운전 중 리셋스위치를 누르는데 불편이나 위험이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홈페이지(www.dreamidea.co.kr)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054)277-7584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