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中 전자업체 200만弗 투자 .. 원영실업 인수합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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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상솔루션 개발업체 3R(대표 장성익)는 중국전력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유망전자전력유한공사에 지분참여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3R는 2백만달러를 투자해 이 회사 지분 13%를 갖게 된다.이번 지분인수로 유망전자전력유한공사에 기술과 원재료를 제공하는 3R는 유망전자전력공사가 가공·조립한 저속PLC를 이용한 원격 검침기 모뎀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고 곧바로 발주자인 중국전력과학연구원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3R는 중국 대련 유망전력전자유한공사와 원격검침기 모뎀 62만대(92억원 상당)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최근 맺은 바 있다.
한편 3R는 전선보호 주름관 생산업체 원영실업(대표 박준병)도 인수합병했다고 덧붙였다.32억3천만원 가량을 투자해 지분 38%(약 12만주)를 확보한 것.
원영실업은 전력사업과 통신망 관련 사업에서 21년연속 흑자를 기록한 회사로 지난해 3백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02)840-35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3R는 2백만달러를 투자해 이 회사 지분 13%를 갖게 된다.이번 지분인수로 유망전자전력유한공사에 기술과 원재료를 제공하는 3R는 유망전자전력공사가 가공·조립한 저속PLC를 이용한 원격 검침기 모뎀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고 곧바로 발주자인 중국전력과학연구원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3R는 중국 대련 유망전력전자유한공사와 원격검침기 모뎀 62만대(92억원 상당)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최근 맺은 바 있다.
한편 3R는 전선보호 주름관 생산업체 원영실업(대표 박준병)도 인수합병했다고 덧붙였다.32억3천만원 가량을 투자해 지분 38%(약 12만주)를 확보한 것.
원영실업은 전력사업과 통신망 관련 사업에서 21년연속 흑자를 기록한 회사로 지난해 3백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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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