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치며 13승 '펄펄' 난 박찬호..엑스포스전 7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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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7·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날리며 시즌 13승을 따냈다.
박찬호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산발 5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호투,승리 투수가 됐다.박찬호는 0대0으로 맞서던 3회 우중월 1점 홈런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등 3타수 2안타로 2타점,1득점을 올려 방망이로도 팀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60승을 달성한 박찬호는 시즌 13승8패가 됐고 방어율도 3.81에서 3.66으로 낮아졌다.
박찬호의 홈런에 자극을 받은 듯 다저스는 4회 첫 타자로 나온 숀 그린이 좌중월 1점 홈런을 때려낸데 이어 연속 4안타로 3점을 얻었다.4대0으로 앞선 4회 1사 1,2루 상황에서 박은 중전안타를 쳐 2루에 있던 애드리안 벨트레를 홈으로 불러 들여 다저스의 다섯번째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5회 공격에서 2점을 보태 7대0으로 승리했다.
박찬호는 30일 오전 9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시즌 14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산발 5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호투,승리 투수가 됐다.박찬호는 0대0으로 맞서던 3회 우중월 1점 홈런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등 3타수 2안타로 2타점,1득점을 올려 방망이로도 팀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60승을 달성한 박찬호는 시즌 13승8패가 됐고 방어율도 3.81에서 3.66으로 낮아졌다.
박찬호의 홈런에 자극을 받은 듯 다저스는 4회 첫 타자로 나온 숀 그린이 좌중월 1점 홈런을 때려낸데 이어 연속 4안타로 3점을 얻었다.4대0으로 앞선 4회 1사 1,2루 상황에서 박은 중전안타를 쳐 2루에 있던 애드리안 벨트레를 홈으로 불러 들여 다저스의 다섯번째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5회 공격에서 2점을 보태 7대0으로 승리했다.
박찬호는 30일 오전 9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시즌 14승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