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CJ 푸드시스템" 설립

제일제당은 계열사인 식자재유통 전문업체 ''CJFD시스템''사와 제일제당내 단체급식 사업부인 FS사업부를 통합,''CJ 푸드시스템''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식자재 시장의 업계 1위인 CJFD시스템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단체 급식 사업에서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제일제당은 설명했다.지난해 CJFD시스템과 FS사업부의 매출은 각각 2천억원과 1천5백억원이었다.

제일제당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합병사의 매출이 내년 4천억원에 이어 2004년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민기자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