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100위 종목중 시가총액 상위 50종목..KOSDAQ50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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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선물의 기준지수가 될 ''KOSDAQ 50''지수는 거래대금 상위 1백위 안에 드는 종목중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KOSDAQ 50 종목은 또 매년 3월과 9월의 두번째 금요일에 구성종목이 정기적으로 조정되며 지수는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된다.코스닥증권시장(주)은 30일 ''대표지수 개발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KOSDAQ 50 지수 종목선정 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등록기업의 업종구분이 모호한 점을 감안,증권거래소의 KOSPI 200 지수와 달리 KOSDAQ 50 지수에는 업종대표성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증권업계는 당초 KOSDAQ 50 종목도 업종별로 안배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구성종목 선정및 지수산출 방법=KOSDAQ 50은 등록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 상위 100종목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관리종목 투자유의종목 뮤추얼펀드 등은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등록한지 6개월이상된 종목이 지수산출대상이다.다만 시가총액 15위안에 드는 종목은 3개월만 지나도 편입이 가능하도록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
거래대금은 정기심사일(1월말,7월말)에서 소급한 6개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사용된다.
시가총액의 경우 소급한 6개월의 매월말 시가총액의 평균을 이용하기로 했다.또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은 지수선물 3월물과 9월물의 결제일 다음날인 두번째 금요일에 실시키로 했다.
종목변경은 각각 1월말과 7월말에서 6개월 소급한 데이터를 이용해 산출된다.
지수산출의 기준 시점은 99년 1월 4일이며 기준지수는 100이다.
기준시점을 99년초로 잡은 것은 이전에는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거래다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현택 코스닥증권시장 시장팀장은 "50종목은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70%정도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지수산출 기준은 9월초에 최종 확정된다.
이어 지수산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11월부터 지수가 실시간으로 공표된다.
KOSDAQ 50지수 구성종목은 9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9월 정기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편입종목 50개종목을 최종 확정한뒤 일반에 공표한다는 계획이다.이어 이 지수를 근거로 코스닥지수선물 상품이 만들어지고 이 상품은 12월중 부산 선물거래소에 상장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KOSDAQ 50 종목은 또 매년 3월과 9월의 두번째 금요일에 구성종목이 정기적으로 조정되며 지수는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된다.코스닥증권시장(주)은 30일 ''대표지수 개발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KOSDAQ 50 지수 종목선정 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등록기업의 업종구분이 모호한 점을 감안,증권거래소의 KOSPI 200 지수와 달리 KOSDAQ 50 지수에는 업종대표성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증권업계는 당초 KOSDAQ 50 종목도 업종별로 안배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구성종목 선정및 지수산출 방법=KOSDAQ 50은 등록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 상위 100종목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관리종목 투자유의종목 뮤추얼펀드 등은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등록한지 6개월이상된 종목이 지수산출대상이다.다만 시가총액 15위안에 드는 종목은 3개월만 지나도 편입이 가능하도록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
거래대금은 정기심사일(1월말,7월말)에서 소급한 6개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사용된다.
시가총액의 경우 소급한 6개월의 매월말 시가총액의 평균을 이용하기로 했다.또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은 지수선물 3월물과 9월물의 결제일 다음날인 두번째 금요일에 실시키로 했다.
종목변경은 각각 1월말과 7월말에서 6개월 소급한 데이터를 이용해 산출된다.
지수산출의 기준 시점은 99년 1월 4일이며 기준지수는 100이다.
기준시점을 99년초로 잡은 것은 이전에는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거래다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현택 코스닥증권시장 시장팀장은 "50종목은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70%정도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지수산출 기준은 9월초에 최종 확정된다.
이어 지수산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11월부터 지수가 실시간으로 공표된다.
KOSDAQ 50지수 구성종목은 9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9월 정기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편입종목 50개종목을 최종 확정한뒤 일반에 공표한다는 계획이다.이어 이 지수를 근거로 코스닥지수선물 상품이 만들어지고 이 상품은 12월중 부산 선물거래소에 상장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