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케미칼, ABS합작공장 中 설립
입력
수정
금호케미칼은 중국에 ABS 컴파운딩 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일지승 신기술발전유한공사와 합자회사 설립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자회사는 자본금 1백만달러로 양측이 50대 50으로 출자하며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의 플라스틱 부품 원료인 ABS 특수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합자회사는 일지승의 생산시설에 추가로 공장설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내년에 연산 1만2천5백t의 생산설비를 갖춘 뒤 2005년까지는 4만t 규모의 특수제품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금호는 중국의 ABS수요가 매년 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이번에 설립되는 합자회사는 자본금 1백만달러로 양측이 50대 50으로 출자하며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의 플라스틱 부품 원료인 ABS 특수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합자회사는 일지승의 생산시설에 추가로 공장설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내년에 연산 1만2천5백t의 생산설비를 갖춘 뒤 2005년까지는 4만t 규모의 특수제품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금호는 중국의 ABS수요가 매년 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