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 공인시험 이젠 국내서 치러요..LG산전, 시험센터 첫 설립
입력
수정
총 5백40억원이 투입된 이 연구소는 LG산전 청주공장 내에 조성됐으며 △단락발전기 △단락시험변압기 △자동측정 및 제어시스템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25.8kV∼25kA의 고압단락 시험과 세계 최대 용량인 600V∼200kA의 저압 단락차단 시험이 가능한 대전력 시험연구소다.이에 따라 앞으로 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가간 상호 인정제도에 따라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시험인정기구(APLAC)의 회원국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국내 중전기 업체들이 해외에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간 상호인정제도 활용으로 해외수출시장 개척도 용이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산전은 또 UL(미국안전규격)과 CE(유럽공동체 인증마크) 규격 시험도 해외에 나가지 않고 자사 전력시험기술센터에서 관련자 입회 하에 실시하는 것이 가능해져 신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공인시험·검사기관 인정제도는 국가적 권위를 인정받은 인정기구가 시험·검사기관의 시험능력 및 시험환경 등을 평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함으로써 그 기관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에 공신력을 부여해주는 제도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또 25.8kV∼25kA의 고압단락 시험과 세계 최대 용량인 600V∼200kA의 저압 단락차단 시험이 가능한 대전력 시험연구소다.이에 따라 앞으로 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가간 상호 인정제도에 따라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시험인정기구(APLAC)의 회원국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국내 중전기 업체들이 해외에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간 상호인정제도 활용으로 해외수출시장 개척도 용이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산전은 또 UL(미국안전규격)과 CE(유럽공동체 인증마크) 규격 시험도 해외에 나가지 않고 자사 전력시험기술센터에서 관련자 입회 하에 실시하는 것이 가능해져 신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공인시험·검사기관 인정제도는 국가적 권위를 인정받은 인정기구가 시험·검사기관의 시험능력 및 시험환경 등을 평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함으로써 그 기관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에 공신력을 부여해주는 제도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