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라이프 사이클 맞춤대출' 선봬

국민은행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필요자금을 대출해 주는 ''국민리빙론(국민생활자금대출)''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초년기-청년기-중.장년기-노년기 등 고객 일생에 필요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하나로 묶어 고객들이 각 시기마다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종합대출상품이다.

이 대출상품에 가입하면 초년기인 대학생은 기존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에다 일반학자금 대출인 ''국민스투론''을 대출받을 수 있고 취직후 30대 중반까지의 고객들은 ''허니문론''(결혼관련 소요자금), ''컴론''(컴퓨터 등 구입자금), ''소비재구입대출''(가전제품 등 구입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장년기 고객 상품은 ''리폼론''(주택 수리 비용), ''투어론''(여행자금), ''일반생활자금대출'' 등이 있고 60대 이상 노년층 고객들은 매월 또는 분기 단위로 대출금을 분할 지급받는 ''실버론''으로 부족한 생활자금을 보충할 수 있다.

(02)3779-8662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