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인터뷰) '40대돌풍 정동영위원'

40대에 최고위원에 오른 정동영 의원은 "젊은 사고와 열정으로 강력하고 성공하는 여당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쟁쟁한 당내 경쟁자를 물리치고 5위로 당선됐는데."세상은 변했는데 정치만 변하지 않았다는 갈증이 바탕이 된 것 같다.

당원들의 변화욕구가 표출된 만큼 정치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

-향후 계획은."재집권 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또 초.재선 그룹의 목소리가 지도부에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

-당선되면 당을 확 뒤집겠다고 했는데."경선 현장의 열기 때문에 한발 앞서 가긴 했지만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게 사실이다.

힘있는 여당이 되도록 당에 개혁을 주문한 것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