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관세박물관 개관

관세관련 자료와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세박물관이 지난 30일 개관됐다.

관세청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1층에 2백7평 규모로 조성한 이 박물관은 관세역사를 재조명하고 관세행정을 홍보,교육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박물관에는 자료와 유물 1천5백여점이 전시돼 관세역사와 세관업무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관업무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수사장비와 각종 통신장비,밀수품인 히로뽕 등 각종 마약류가 전시되고 세관원들이 밀수범을 검거하는 장면을 극화해 매직비전으로 보여주는 장소도 마련됐다.

또 주로 도용되는 유명상표의 진품도 전시하고 있다.

(02)3438-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