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 CTI콜센터 서비스 개시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닷컴증권이 CTI(컴퓨터전화통합)기반의 콜센터를 구축하는데 성공, 9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1일 발표했다.

CTI기반의 콜센터란 효율적 고객관리를 위해 ARS시스템과 컴퓨터데이터가 서로 연계돼 운영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새로 선보이는 콜센터는 지난해부터 키움닷컴증권이 20억원을 투자해 1년간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동시접속 5백회선의 전화상담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고객의 신상정보도 데이터로 세분화돼 고객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키움닷컴증권은 현재 계좌개설 감사 7일 콜서비스,불만고객에 대한 스마일 콜서비스등의 다양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