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1일) 회사채 수익률 0.03%P 올라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국고채수익률이 소폭 반등했다.

3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7.79%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8.98%를 나타냈다.

장초반 국고채와 통안채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나왔다.

한화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콜금리 인상설이 다시 확산된 것이 주된 배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고채 3년물은 한때 연7.84%까지 거래됐으며 통안채 2년물도 전날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일부 종금사의 자금위기설이 나돌자 1년미만 단기물에 대해서도 매물이 다소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