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하이네트정보통신 전략적 제휴

제3시장 지정업체인 타운뉴스와 하이네트정보통신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3일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인터넷상의 새로운 광고기법인 팝쇼광고 기술을 개발,타운뉴스에 공급키로 두 회사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팝쇼광고 기법은 당초 타운뉴스가 개발한 것이나 하이네트정보통신이 이를 개량해 고도화된 상품으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타운뉴스는 마케팅을 강화,호주 미국 등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팝쇼광고는 광고주가 원하는 이미지를 모니터에 띄웠다가 사라지게 하는 새로운 광고솔루션이다.

하이네트정보통신 김인권 사장은 "이번 제휴는 하이네트의 기술력과 타운뉴스의 마케팅력이 결합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팝쇼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뉴 팝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