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실장 모듈 핸들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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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은 반도체 후공정용 "실장 모듈 핸들러"를 개발,생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했다.
"MR7600"이라는 이름의 이 장비는 내부에 일반 퍼스널컴퓨터와 동일한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 메모리 모듈의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다. 24개 PC에 해당하는 트레이에서 96개 모듈을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모듈을 PC에 꽂아 검사하던 것을 자동화,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킨게 특징이다.
국내 대기업에서 실시한 제품평가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산업은 MR7600으로 내수와 수출을 통해 연간 1백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산업은 이 장비를 바탕으로 1백60개이상의 모듈을 꽂아 고온,실온,저온의 각종 온도조건에서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041)554-5070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MR7600"이라는 이름의 이 장비는 내부에 일반 퍼스널컴퓨터와 동일한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 메모리 모듈의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다. 24개 PC에 해당하는 트레이에서 96개 모듈을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모듈을 PC에 꽂아 검사하던 것을 자동화,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킨게 특징이다.
국내 대기업에서 실시한 제품평가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산업은 MR7600으로 내수와 수출을 통해 연간 1백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산업은 이 장비를 바탕으로 1백60개이상의 모듈을 꽂아 고온,실온,저온의 각종 온도조건에서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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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