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4일) 'EBS 문화센터' ; 'RNA' 등

□RNA(KBS2 오후 9시50분)=겐지에게 감금당한 태영과 우석은 최 원장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암치료제 개발로 부와 명예를 얻으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겐지는 세영이 텔레파시로 세미의 의식을 되돌리려하자 이를 저지한다.

그는 일본 최고의 초능력자이며 야쿠자의 일원인 다카무라를 불러들인다.

□EBS 문화센터(EBS 오전 8시40분)=궁중음식 전문가 한복려씨로부터 월과채와 고구마 느타리전 요리법을 배워본다.

월과채는 지난 남북정상회담 정찬에 오르기도 한 궁중요리.고구마와 느타리 버섯을 이용한 고구마 느타리전은 추석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이다.

□한민족 리포트(KBS1 오후 11시30분)=캄보디아 빈민촌 타트락의 한국인 선교사 이영룡 목사.싱가포르에서 신학공부를 한 이 목사는 존경하는 스승의 뜻에 따라 지난 97년 내전이 한창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빈민촌으로 들어간다.

그는 싱가포르와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폐허가 된 고아원 건물을 수리하고 빈민촌 주민들에게 직업훈련을 시키고 있다.

□도둑의 딸(SBS 오후 9시55분)=강 교감은 민규에게 명선과의 관계를 없었던 일로 하라고 말한다.

민규는 명선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며 설득하려 들지만 강 교감은 단호한 태도다.

소매치기 일당에게 몰매를 맞고 명선의 가게에 들른 월순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 출발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광수는 최 사장의 집을 털기 위해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