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E, 경영수뇌부 백인남성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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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다국적기업중 하나인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 경영수뇌부가 거의 백인남성 일색이라고 해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있다.
뉴욕타임스는 3일 잭 웰치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회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기업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GE의 경영수뇌부에서 소수민족계 미국인이나 여성을 찾아볼 수 없는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GE그룹 전체 소득의 90%를 창출해 내는 20개 계열사 중에서 대표가 백인남성이 아닌 회사는 흑인인 로이드 트로터가 경영하는 GE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스 밖에 없다.
그러나 GE의 상층부로 올라가면 이같은 원칙이 통하지 않는다.
GE계열사의 간부중 여성비율은 6.4%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수치는 포천 500기업의 여성간부비율이 11.9%인 것에 비하면 아주 낮은 것이다.
[한국경제]
뉴욕타임스는 3일 잭 웰치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회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기업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GE의 경영수뇌부에서 소수민족계 미국인이나 여성을 찾아볼 수 없는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GE그룹 전체 소득의 90%를 창출해 내는 20개 계열사 중에서 대표가 백인남성이 아닌 회사는 흑인인 로이드 트로터가 경영하는 GE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스 밖에 없다.
그러나 GE의 상층부로 올라가면 이같은 원칙이 통하지 않는다.
GE계열사의 간부중 여성비율은 6.4%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수치는 포천 500기업의 여성간부비율이 11.9%인 것에 비하면 아주 낮은 것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