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첫 톱10' 쾌거 .. 에어캐나다챔피언십 12언더파 공동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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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한국골프 사상 최초로 미국 PGA투어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이로써 최는 내년도 미국투어 풀시드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최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CC(파71·7천69야드)에서 열린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백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백72타를 기록했다.
브렌트 가이버거 등과 공동 8위.
최는 올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처음 10위권에 들었다.한국 남자골프 사상 초유의 일이다.
최는 상금 8만7천달러를 보태 시즌상금이 24만4천6백10달러(약 2억7천만원)로 늘어났다.
상금랭킹이 지난주 1백52위에서 1백34위로 솟구쳐 내년도 풀시드가 주어지는 1백25위권에 근접했다.지난해말 한국선수로는 처음 미 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최는 최근 세 차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커트통과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균 드라이빙거리 2백59야드,페어웨이적중률 60.7%,그린적중률 75%로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이 잘 맞았고 퍼팅도 안정돼 라운드당 28.5회에 불과했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합계 16언더파 2백68타로 98년 프로데뷔 이후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이로써 최는 내년도 미국투어 풀시드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최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CC(파71·7천69야드)에서 열린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백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백72타를 기록했다.
브렌트 가이버거 등과 공동 8위.
최는 올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처음 10위권에 들었다.한국 남자골프 사상 초유의 일이다.
최는 상금 8만7천달러를 보태 시즌상금이 24만4천6백10달러(약 2억7천만원)로 늘어났다.
상금랭킹이 지난주 1백52위에서 1백34위로 솟구쳐 내년도 풀시드가 주어지는 1백25위권에 근접했다.지난해말 한국선수로는 처음 미 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최는 최근 세 차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커트통과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균 드라이빙거리 2백59야드,페어웨이적중률 60.7%,그린적중률 75%로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이 잘 맞았고 퍼팅도 안정돼 라운드당 28.5회에 불과했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합계 16언더파 2백68타로 98년 프로데뷔 이후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