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온라인, 경영 계속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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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간 분쟁으로 문 닫을 위기에 처했던 위성 인터넷 서비스업체 미래온라인(대표 권순도)이 주주간의 합의로 해산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래온라인은 4일 분당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해산안을 상정했으나 4시간 동안의 마라톤회의 끝에 계속 경영키로 결정했다.대신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지분을 미래산업이 사들이기로 했다.
미래온라인은 미래산업과 배 전 장관이 공동으로 지난 3월 설립한 업체다.
자본금 37억원 중 미래산업이 64%,배 전장관과 가족 등이 33%,미래온라인 임직원이 3%를 각각 출자했다.이 회사는 당초 자본잠식등으로 해산키 위해 임시주총을 열었다.
그러나 내막적으로는 미래산업과 배 전 장관간의 갈등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미래온라인은 4일 분당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해산안을 상정했으나 4시간 동안의 마라톤회의 끝에 계속 경영키로 결정했다.대신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지분을 미래산업이 사들이기로 했다.
미래온라인은 미래산업과 배 전 장관이 공동으로 지난 3월 설립한 업체다.
자본금 37억원 중 미래산업이 64%,배 전장관과 가족 등이 33%,미래온라인 임직원이 3%를 각각 출자했다.이 회사는 당초 자본잠식등으로 해산키 위해 임시주총을 열었다.
그러나 내막적으로는 미래산업과 배 전 장관간의 갈등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