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신금/케미그라스, 퇴출피할까

6월말 결산법인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한마음신금과 케미그라스가 투자유의 및 퇴출요건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한마음신금과 케미그라스는 이번 결산시점에서 주식분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현행 협회중개시장 운영규정은 코스닥 등록기업이 1년 이상 주식분산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등록을 취소토록 하고 있다.

이들 두 기업은 지난해 10월15일 주식분산기준 미달을 이유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됐다.

케미그라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이미 주식분산기준을 충족했으며 이달말 주식분산 완료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마음신금 관계자도 "주식분산기준을 무난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