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토탈, 감자/액면 분할

자본잠식 상태인 동양토탈이 감자와 동시에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또 전자상거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부엌용 가구 생산업체인 동양토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27일을 기준일로 80%의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감자에 따른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액면분할(5천원→5백원)을 함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구주권 제출 및 채권자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다.감자 및 액면분할 실시후 동양토탈의 자본금은 현재 5백74억원에서 1백11억원으로 줄어든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