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속락...1달러 1104원 .. 금리도 계속 하락

원화환율이 속락세를 이어가며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최저치 경신행진을 거듭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추석을 앞두고 업체들이 달러를 내놓으면서 전날(1일)보다 1원30전 떨어진 달러당 1천1백4원4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외환당국이 개입의사를 밝혔으나 하락추세를 돌려놓진 못했다.

채권시장에선 투신권과 은행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표금리가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