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회담 지연될듯 .. 2차 이산상봉 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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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로 예정됐던 제2차 남북 적십자 회담이 지연될 전망이다.
북한 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상부의 연락이 없다. 5일 아침 다시 연락하자"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및 운영, 서신교환, 방문단 추가교환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될 2차회담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에나 열릴 전망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26일 2차회담을 9월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2차 이산가족 교환방문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북한 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상부의 연락이 없다. 5일 아침 다시 연락하자"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및 운영, 서신교환, 방문단 추가교환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될 2차회담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에나 열릴 전망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26일 2차회담을 9월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2차 이산가족 교환방문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