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의원 증권사 상근임원 취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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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회장에서 국회의원으로, 국회의원에서 증권사 대주주로 변신한 이명박 전 의원의 증권사 상근임원 취임이 무산됐다.
이 전의원은 이에따라 비상근회장직을 맡으면서 증권사 경영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4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자신이 출자한 ''e-bank증권중개(가칭)''의 상근임원으로 근무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전 의원은 자본금 1백억원인 e-bank증권중개에 35%를 출자하고 상근임원으로 근무하겠다며 지난 6월 증권사 설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이 전 의원은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금감원측의 권유에 따라 상근임원 근무 의사를 자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이 전의원은 이에따라 비상근회장직을 맡으면서 증권사 경영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4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자신이 출자한 ''e-bank증권중개(가칭)''의 상근임원으로 근무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전 의원은 자본금 1백억원인 e-bank증권중개에 35%를 출자하고 상근임원으로 근무하겠다며 지난 6월 증권사 설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이 전 의원은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금감원측의 권유에 따라 상근임원 근무 의사를 자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