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카페] 과일보호 '덮개'...새들 쪼임 방지..케이티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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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서 새들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과일 보호덮개(Fruit Wrapper Bag)''가 개발됐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벤처기업 케이티에이(대표 김의택)는 과수원 전체를 그물로 덮지 않고도 새가 과일을 쪼아 먹지 못하도록 하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과일의 병충해 방지와 발육촉진을 위해 사용하던 기존의 과일싸개 봉지에 자외선 차단망을 붙인 것으로 조류피해를 막을 수 있다.
지난 2월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됐다.
과수원 면적 1ha를 기준으로 할 때 기존의 그물망과 종이봉지를 설치하면 약 2천만원이 드는데 비해 이 제품을 쓰면 1백20만원이면 된다.이 회사는 올들어 일본으로부터 6백만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062)366-4611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광주광역시에 있는 벤처기업 케이티에이(대표 김의택)는 과수원 전체를 그물로 덮지 않고도 새가 과일을 쪼아 먹지 못하도록 하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과일의 병충해 방지와 발육촉진을 위해 사용하던 기존의 과일싸개 봉지에 자외선 차단망을 붙인 것으로 조류피해를 막을 수 있다.
지난 2월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됐다.
과수원 면적 1ha를 기준으로 할 때 기존의 그물망과 종이봉지를 설치하면 약 2천만원이 드는데 비해 이 제품을 쓰면 1백20만원이면 된다.이 회사는 올들어 일본으로부터 6백만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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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