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e플랫폼' 5일 출범 .. 국내 16개기업 참여

국내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MRO(각종 소모성 자재) B2B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할 코리아e플랫폼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이 회사는 B2B컨소시엄인 아시아B2B벤처스가 자본금 50억원을 전액 출자했으며 앞으로 추가펀딩을 통해 자본금을 1백5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아시아B2B벤처스는 SK와 삼보컴퓨터 현대산업개발 코오롱 경방 이수화학 종근당 시사영어사 등 16개 기업이 출자해 만들었으며 재계 2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리아e플랫폼은 오는 11월초 전 업종의 MRO 자재를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를 오픈하고 전략적 구매,인터넷 호스팅 등 e마켓플레이스의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이 열린 조선호텔에는 산자부 오영교 차관,이웅렬 코오롱 회장,이홍순 삼보컴퓨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