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미만 청년 갑부 .. 마이클 델 2년째 1위

델컴퓨터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델(35)이 미국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40세 미만 갑부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천은 최신호(9월18일자)에서 미국내 40세 미만 청년갑부 중 재산이 많은 상위 40명을 선정,발표했다.델 회장은 1백7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작년 3위였던 컴퓨터 판매업체 게이트웨이의 창업자 테드 와이트(37)는 올해 85억달러로 랭킹 2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36)회장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는 5위로 미끄러졌다.인터넷 포털업체 야후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필로(36)와 제리 양(31)은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