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펀드 장내매각 고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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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중앙회가 뮤추얼펀드인 마이다스스페셜안정형펀드를 장내매각해 펀드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난 8월8일부터 9월4일까지 마이다스스페셜안정형을 66만1천2백97주(지분율 2.7%),총 50억원어치를 장내에서 매각했다.이 주식의 평균 매입단가는 5천48원으로 신협중앙회는 매각을 통해 한달만에 17억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계산이다.
이 뮤추얼펀드의 순자산가치는 지난 2일 기준으로 4천9백13원으로 기준가 대비 2.6%의 손실률을 기록중이다.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보다는 뮤추얼펀드의 환금성 보장차원에서 허용된 장내매매를 통해 고수익을 낸 것.신협중앙회는 이 뮤추얼펀드가 이상급등하면서 지난 8월7일 4만5백원(종가기준)을 기록한 뒤부터 주식을 팔았다.특히 이 뮤추얼펀드는 지난 8월31일 하루만에 이 종목으로선 사상최대인 85만주가 거래됐으며 6일에도 68만주 이상 대량 거래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6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난 8월8일부터 9월4일까지 마이다스스페셜안정형을 66만1천2백97주(지분율 2.7%),총 50억원어치를 장내에서 매각했다.이 주식의 평균 매입단가는 5천48원으로 신협중앙회는 매각을 통해 한달만에 17억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계산이다.
이 뮤추얼펀드의 순자산가치는 지난 2일 기준으로 4천9백13원으로 기준가 대비 2.6%의 손실률을 기록중이다.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보다는 뮤추얼펀드의 환금성 보장차원에서 허용된 장내매매를 통해 고수익을 낸 것.신협중앙회는 이 뮤추얼펀드가 이상급등하면서 지난 8월7일 4만5백원(종가기준)을 기록한 뒤부터 주식을 팔았다.특히 이 뮤추얼펀드는 지난 8월31일 하루만에 이 종목으로선 사상최대인 85만주가 거래됐으며 6일에도 68만주 이상 대량 거래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