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주입 성형 범퍼 리오, 북미.유럽 충돌시험 통과"...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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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7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스주입 성형 범퍼를 장착한 리오 승용차가 북미 및 유럽의 충돌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본업체도 이 범퍼를 개발했으나 충돌시험을 통과한 것은 기아차가 처음이다.30개월간 12억원을 투자,개발한 가스주입 성형범퍼는 플라스틱 성형때 두꺼운 부위에 가스(질소)를 주입해 변형을 막아주는 공법으로 강철 빔,플라스틱,완충재 등으로 구성된 기존 범퍼와 달리 플라스틱 소재로만 만들어진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기아차는 "이같은 공법을 채용함으로써 범퍼의 중량을 28㎏에서 16㎏으로 대폭 경량화했으며 비용도 대당 1만원 정도를 줄여 연간 15억원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일본업체도 이 범퍼를 개발했으나 충돌시험을 통과한 것은 기아차가 처음이다.30개월간 12억원을 투자,개발한 가스주입 성형범퍼는 플라스틱 성형때 두꺼운 부위에 가스(질소)를 주입해 변형을 막아주는 공법으로 강철 빔,플라스틱,완충재 등으로 구성된 기존 범퍼와 달리 플라스틱 소재로만 만들어진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기아차는 "이같은 공법을 채용함으로써 범퍼의 중량을 28㎏에서 16㎏으로 대폭 경량화했으며 비용도 대당 1만원 정도를 줄여 연간 15억원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