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재테크 기상도] 보험 : 우량社 장기저축 자금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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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돈을 끌어들일 만한 보험상품으로는 단연 장기저축성 보험을 꼽을 수 있다.
또 보험회사 측면에서 보면 우량 보험회사로의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내년으로 임박한 예금부분보장제도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부활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이밖에 최근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신보험에도 꾸준히 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비 =장기 저축성 보험은 5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혜택이 있다.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6월 한달동안 슈퍼재테크, 기쁨둘행복셋 연금, 멋진 인생연금 등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저축성 보험상품에 일시납으로 들어온 돈이 6천3백74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1월의 일시납 수입보험료 1천9백36억원에 비해 3.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내년부터는 비과세 조건이 만기 5년 이상에서 7년 이상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해가 바뀌기 전에 장기저축성 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예금부분보장제 =보험의 예금자보호 한도 축소는 보험회사가 2001년 이후에 파산할 때는 해약환급금이나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액수가 적은 금액을 2천만원(1998년 7월24일 이전 가입자의 경우는 5천만원)까지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따라서 고객들은 보험상품에 가입하기에 앞서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부실 보험사에 수억원짜리 보험을 들었다가는 자칫 보험료마저 날려버릴 수 있다.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따지는 데는 지급여력 비율이 주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 종신보험의 인기 =종신보험은 자살 등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유로 사망하든지 관계 없이 무조건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상속용으로도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저가형 종신상품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말 대한생명이 종전보다 보험료를 5∼10% 인하한 신상품을 내놓은 후 삼성.대신.흥국.교보생명 등이 10∼25%까지 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내놓았다.신한.금호.동양.대신생명 등 중.소형 보험사도 종신보험 상품을 팔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또 보험회사 측면에서 보면 우량 보험회사로의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내년으로 임박한 예금부분보장제도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부활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이밖에 최근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신보험에도 꾸준히 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비 =장기 저축성 보험은 5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혜택이 있다.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6월 한달동안 슈퍼재테크, 기쁨둘행복셋 연금, 멋진 인생연금 등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저축성 보험상품에 일시납으로 들어온 돈이 6천3백74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1월의 일시납 수입보험료 1천9백36억원에 비해 3.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내년부터는 비과세 조건이 만기 5년 이상에서 7년 이상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해가 바뀌기 전에 장기저축성 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예금부분보장제 =보험의 예금자보호 한도 축소는 보험회사가 2001년 이후에 파산할 때는 해약환급금이나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액수가 적은 금액을 2천만원(1998년 7월24일 이전 가입자의 경우는 5천만원)까지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따라서 고객들은 보험상품에 가입하기에 앞서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부실 보험사에 수억원짜리 보험을 들었다가는 자칫 보험료마저 날려버릴 수 있다.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따지는 데는 지급여력 비율이 주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 종신보험의 인기 =종신보험은 자살 등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유로 사망하든지 관계 없이 무조건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상속용으로도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저가형 종신상품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말 대한생명이 종전보다 보험료를 5∼10% 인하한 신상품을 내놓은 후 삼성.대신.흥국.교보생명 등이 10∼25%까지 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내놓았다.신한.금호.동양.대신생명 등 중.소형 보험사도 종신보험 상품을 팔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