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어드바이스] '그린 뒤가 틔여 있으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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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까지 거리를 판단할때 고려해야 할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그린의 위치.그린이 볼보다 높은데 있는가, 낮은데 있는가에 따라 클럽선택이 달라진다.
다른 하나는 그린 뒤쪽이 평평한가, 아니면 숲이나 산 등으로 막혀있느냐 여부다.
그린 뒤의 지형지물 유무에 따라 "착시현상"이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그린 뒤쪽에 나무나 숲이 있으면 그린까지의 거리는 실제보다 가깝게 보인다.
그린 뒤쪽이 아무 것도 없이 평평하게 뚫려 있으면 그린은 실제보다 멀어 보인다.
후자처럼 그린 뒤쪽이 확 트여 있을 경우 골퍼들은 거리를 판단하는데 더 애를 먹는다.대회에서 그린주변을 갤러리들이 에워싸고 있을때 프로들의 그린적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같은 연유에서다.
홀까지의 거리를 판단하는데 자신이 없을 경우가 있다.그럴땐 그린 뒤쪽에 지형지물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고려한뒤 클럽선택을 하면 도움이 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하나는 그린의 위치.그린이 볼보다 높은데 있는가, 낮은데 있는가에 따라 클럽선택이 달라진다.
다른 하나는 그린 뒤쪽이 평평한가, 아니면 숲이나 산 등으로 막혀있느냐 여부다.
그린 뒤의 지형지물 유무에 따라 "착시현상"이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그린 뒤쪽에 나무나 숲이 있으면 그린까지의 거리는 실제보다 가깝게 보인다.
그린 뒤쪽이 아무 것도 없이 평평하게 뚫려 있으면 그린은 실제보다 멀어 보인다.
후자처럼 그린 뒤쪽이 확 트여 있을 경우 골퍼들은 거리를 판단하는데 더 애를 먹는다.대회에서 그린주변을 갤러리들이 에워싸고 있을때 프로들의 그린적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같은 연유에서다.
홀까지의 거리를 판단하는데 자신이 없을 경우가 있다.그럴땐 그린 뒤쪽에 지형지물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고려한뒤 클럽선택을 하면 도움이 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