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유니콤 양시엔주 회장, 17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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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2이동통신 사업자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사업 주체인 차이나유니콤의 양시엔주 회장이 17일 방한한다.
양시엔주 회장의 이번 방한은 특히 중국 정부가 CDMA 이동통신 기술을 조만간 공식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국내 통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양시엔주 회장은 17일과 18일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조정남 SK텔레콤 사장 등을 만나 CDMA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의 2.5세대 CDMA(cdma2000-1X) 기술 도입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2월 기술 및 경영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양시엔주 회장은 또 오는 19일에는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2세대 CDMA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양시엔주 회장의 이번 방한은 특히 중국 정부가 CDMA 이동통신 기술을 조만간 공식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국내 통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양시엔주 회장은 17일과 18일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조정남 SK텔레콤 사장 등을 만나 CDMA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의 2.5세대 CDMA(cdma2000-1X) 기술 도입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2월 기술 및 경영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양시엔주 회장은 또 오는 19일에는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2세대 CDMA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