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특수강 인수로 인천제철 투자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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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특수강을 인수하는 인천제철이 장기적으로 투자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대우증권은 인천제철이 삼미특수강을 인수하면 시장 지배력이 강화돼 장기적 차원에서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003년까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가격을 주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열연코일의 가격에 연동시키는 조건으로 인천제철의 삼미특수강 인수를 허용했다.
인천제철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생산능력이 총 44만t에 달해 국내 총생산능력 96만t의 약 45.8%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시장점유율도 44.3%에 달하는 등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15일 대우증권은 인천제철이 삼미특수강을 인수하면 시장 지배력이 강화돼 장기적 차원에서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003년까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가격을 주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열연코일의 가격에 연동시키는 조건으로 인천제철의 삼미특수강 인수를 허용했다.
인천제철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생산능력이 총 44만t에 달해 국내 총생산능력 96만t의 약 45.8%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시장점유율도 44.3%에 달하는 등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