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18일) '세친구' ; ' 도둑의 딸' 등

□도둑의 딸(SBS 오후 9시55분)=조 사장은 광수가 무슨 일을 크게 저지른 것 같다며 경찰 몰래 뒷조사를 해보라고 명선에게 충고한다.

교감은 민규에게 명선과 결혼하면 광수의 도둑질을 막을 방법이 있느냐고 묻는다.민규는 그 동안 자신이 받아온 교육과정을 이야기하며 막을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0시)=매주 토요일 서초구청 앞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몇 년째 같은 자리에서 잡동사니들을 고치는 추정갑씨.아파트 단지에서 버린 옷이나 신발 등을 팔고 수입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반포 부녀복지회 아줌마들.

벼룩시장에 모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세친구(MBC 오후 11시5분)=도서대여점을 운영하는 지나에게 반한 다훈은 책갈피에 1만원지폐와 연애편지를 넣는 수법으로 그녀와 사귀게 된다.영화를 보러가 은근슬쩍 손잡고 애무하려드는 다훈의 수작에 지나는 질색한다.

자존심이 상한 다훈.

감미로운 노래로 프로포즈받고 싶다는 지나의 말에 열심히 노래연습을 한 후 그녀를 단란주점으로 데리고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