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펀러브 바이러스 경고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펀러브(Win32/Funlove.403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PC 사용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4월27일 발견된 이후 꾸준히 확산된 펀러브 바이러스는 8월초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 70여 건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이 바이러스는 파괴 효과는 없으나 감염되면 시스템이 느려지고 네트워크 트래픽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펀러브 바이러스 전용 백신을 별도로 제작,정품 고객이 아닌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