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계룡건설'..피인수설 사실무근...회장이 주식매집

최근 특정 증권사 창구를 통해 이 회사 주식이 집중적으로 매수되면서 M&A(기업인수합병)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이 주가부양 차원에서 최근 한달동안 꾸준히 주식을 매수해 왔다"며 "피인수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이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9월15일 현재 64%를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계룡건설이 부채도 적고 실적은 양호하지만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이런 소문이 돌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