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톡!] 복잡한 영문주소 대신 숫자로 인터넷 검색

이제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때 복잡한 영문 주소(URL)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유·무선 인터넷서비스인 퍼스넷(www.n016.com)을 통해 숫자로도 무선인터넷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때 영문 URL을 입력하지 않고 휴대폰 기판에서 각 영자에 해당하는 숫자만 입력하면 쉽게 접속되는 방식이다.

예컨대 야후코리아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yahoo''의 해당키인 ''92466''만 누르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016PCS 폰으로 퍼스넷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