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바이오텍, 버섯 추출물질로 치매치료제 개발

충북 괴산에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앤씨바이오텍(www.ncbiotec.com·대표 김윤완)이 버섯류에서 추출한 물질로 치매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루궁뎅이 버섯(Hericium erinaceum Pers)에서 뽑은 이 물질은 치매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임상실험을 벌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제품은 사람 몸의 노화 원인이 되는 산화생성물이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생체성분과 반응하는 것을 억제해 노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043)834-0020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