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과대평가 비중축소를"..LG투자증권 투자하향
입력
수정
한미약품에 대해 비중을 축소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LG투자증권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해 단기 과대평가된 측면이 강한 만큼 단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최근 한미약품은 항암제 개발 재료로 지난 14일 8천5백원대에서 상승세에 돌입,18일 증시대폭락 상황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이어 19일과 20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만2천1백원까지 올랐다.
LG증권은 "한미약품이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연구능력이 업계 상위권이라는 점은 인정되나 항암제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을 가늠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이같은 의견을 냈다.LG증권은 또 현 종합지수 수준을 볼 때 한미약품의 적정주가는 9천2백∼1만1천원대로 산출된다며 추가 상승시 비중축소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LG투자증권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해 단기 과대평가된 측면이 강한 만큼 단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최근 한미약품은 항암제 개발 재료로 지난 14일 8천5백원대에서 상승세에 돌입,18일 증시대폭락 상황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이어 19일과 20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만2천1백원까지 올랐다.
LG증권은 "한미약품이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연구능력이 업계 상위권이라는 점은 인정되나 항암제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을 가늠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이같은 의견을 냈다.LG증권은 또 현 종합지수 수준을 볼 때 한미약품의 적정주가는 9천2백∼1만1천원대로 산출된다며 추가 상승시 비중축소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