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행정 컨설팅 6개월 코스 개설..명지대 지방자치 대학원

명지대 지방자치대학원이 국내 처음으로 6개월 코스의 경영.행정컨설팅 고위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에서는 기업의 의사결정자나 공공행정기관의 정책결정자가 갖추어야 할 경영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 경영 및 행정혁신과 조직 구조조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가르친다.

특히 1년 코스로 개설했던 지난번 행정과정에는 김근태.문희상.김덕배.원희룡 국회의원과 김대웅 대검중수부장,이정훈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정흥진 종로구청장,강상훈 정보통신진흥원장,지방의회 의원 등의 공직자와 김왕식 올림피아호텔 회장,박관회 대선제분 사장,임경자 동양금속 회장,김진시 대정크린 사장,최한승 동안건설 사장,조장우 삼화상운 대표 등의 기업인이 수강해 국내 최고의 컨설팅 과정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명지대는 1년 과정을 폐지하고 6개월 과정을 신설하면서 경영컨설팅 교육을 대폭 보강했다. 또 수료자에게 한국능률협회의 행정컨설턴트 자격증을 수여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접수는 이달말까지 받으며 공무원에게는 입학금을 감면한다.

문의는 명지대 특수대학원 교학과(02)300-1604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