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00] 女배구 7,8위전으로 밀려나

배구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여자팀이 순위결정전에서 중국에 져 7,8위전으로 밀려났다.한국은 중국과의 5,6위전에서 주전선수들이 체력한계를 드러낸 끝에 1대 3(25-23 19-25 23-25 19-25)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28일 크로아티아와 최종전을 갖는다.

또 이희완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중국과 5,6위전을 벌인다.하키

여자팀이 남아공을 꺾고 9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27일 여자하키 9,10위전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3대 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0개팀중 9위를 기록했다.

육상

여자 투포환에 출전한 이명선(익산시청)이 예선에서 탈락,한국육상 필드 첫 메달의 꿈이 사실상 좌절됐다.아시아 1인자인 이명선은 포환던지기 예선에서 17m44로 15위에 그쳐 12강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육상 투척은 29일 여자 창던지기에 출전하는 이영선에게 첫 결선진출의 희망을 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