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주택자금 빼고 3,780만원 .. '커플당 결혼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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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서 국내의 커플당 결혼 비용은 주택마련(구입 또는 전세) 자금을 포함해 평균 7천3백59만원, 주택마련자금을 제외한 혼수비용은 3천7백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혼수 비용은 1인당 국민소득을 감안하면 미국의 4.7배, 일본의 3.3배, 대만의 3.7배, 싱가포르의 7.3배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금액이라고 소보원은 밝혔다.젊은 남녀들 대부분은 이처럼 과중한 결혼비용을 본인과 부모님이 공동부담한다는 계획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 여름 전국 미혼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서 부모님과 공동부담(58.3%)하겠다는 응답이 반수를 넘었고 본인 전액부담이 26.3%였다.
그 다음이 부모님 부담, 대출 의존 등의 순으로 나왔다.본인이 모두 부담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중 남성(36.0%)이 여성(16.7%)보다 높았다.
결혼식 장소로는 교회나 성당(26.3%)을 첫손 꼽았다.
또 일반 예식홀(22.7%)보다 호텔 예식홀(24.0%)을 선호했으며 야외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21%에 이르렀다.특히 야외예식은 나이가 적을수록, 교회나 성당예식은 나이가 많을수록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웨딩 전문포털사이트인 아이러브웨딩닷컴이 결혼 날짜를 잡은 전국 4백4쌍을 대상으로 8월30일부터 9월20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가장 갖고 싶은 혼수품으로는 대형 냉장고를 꼽았고 벽걸이형TV, 식기세척기, 전기압력밥솥, 김치냉장고 순으로 답했다.
혼수품 쇼핑은 "친정 어머니와 함께 한다"는 응답이 60.1%로 가장 많았으나 "결혼 당사자들이 함께 한다"는 대답도 30.2%나 나와 당사자끼리 혼수장만이라는 새로운 살림마련 풍속도를 드러냈다.
이같은 혼수 비용은 1인당 국민소득을 감안하면 미국의 4.7배, 일본의 3.3배, 대만의 3.7배, 싱가포르의 7.3배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금액이라고 소보원은 밝혔다.젊은 남녀들 대부분은 이처럼 과중한 결혼비용을 본인과 부모님이 공동부담한다는 계획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 여름 전국 미혼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서 부모님과 공동부담(58.3%)하겠다는 응답이 반수를 넘었고 본인 전액부담이 26.3%였다.
그 다음이 부모님 부담, 대출 의존 등의 순으로 나왔다.본인이 모두 부담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중 남성(36.0%)이 여성(16.7%)보다 높았다.
결혼식 장소로는 교회나 성당(26.3%)을 첫손 꼽았다.
또 일반 예식홀(22.7%)보다 호텔 예식홀(24.0%)을 선호했으며 야외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21%에 이르렀다.특히 야외예식은 나이가 적을수록, 교회나 성당예식은 나이가 많을수록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웨딩 전문포털사이트인 아이러브웨딩닷컴이 결혼 날짜를 잡은 전국 4백4쌍을 대상으로 8월30일부터 9월20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가장 갖고 싶은 혼수품으로는 대형 냉장고를 꼽았고 벽걸이형TV, 식기세척기, 전기압력밥솥, 김치냉장고 순으로 답했다.
혼수품 쇼핑은 "친정 어머니와 함께 한다"는 응답이 60.1%로 가장 많았으나 "결혼 당사자들이 함께 한다"는 대답도 30.2%나 나와 당사자끼리 혼수장만이라는 새로운 살림마련 풍속도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