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는 지금 '보너스 파티' .. 100만달러이상 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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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미국 월가에서는 사상 최대의 보너스잔치가 벌어진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연말에 1백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는 증권사 및 투자은행 직원 수가 약 4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또 1천만달러 이상의 보너스 수령자도 1백명이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금까지 최대였던 작년에 비해 전체 보너스금액이 30~35%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주가하락(연초대비 다우지수 6%,나스닥지수 11% 하락)에 따른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금융기관들은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거액의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또 금융기관들의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고급인력 이동이 늘어난 것도 보너스 인상의 요인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은 2일 연말에 1백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는 증권사 및 투자은행 직원 수가 약 4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또 1천만달러 이상의 보너스 수령자도 1백명이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금까지 최대였던 작년에 비해 전체 보너스금액이 30~35%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주가하락(연초대비 다우지수 6%,나스닥지수 11% 하락)에 따른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금융기관들은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거액의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또 금융기관들의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고급인력 이동이 늘어난 것도 보너스 인상의 요인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